어르신과 마우스 스위치 교체

어르신은 니퍼로 세 개의 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짧게 잘라내셨다. 나는 매번 방바닥으로 튀는 다리 끝 부분을 매의 눈으로 좇아 집어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것도 안 하면 내가 너무 쓸모없는 인간 같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