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그래프가 늘 복잡하다. 플랫 하게 복잡한 모든 것을 다 담아야 하니 레이어별로 세세히 설계하지 않으면 의도를 사용자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 변경하면서 다시 제일 처음 안으로 돌아간 적도 있으니 개발자나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 날까.
덕분에 그래프가 늘 복잡하다. 플랫 하게 복잡한 모든 것을 다 담아야 하니 레이어별로 세세히 설계하지 않으면 의도를 사용자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 변경하면서 다시 제일 처음 안으로 돌아간 적도 있으니 개발자나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 날까.
987년, 영국 성공회의 신부 테리 웨이트가 기독교와 이슬람교 세력의 내전이 벌어지는 레바논에서 억류되어 있던 인질 석방을 위한 활동을 하다가 무슬림 단체에 억류되어 약 5년간이나 포로생활을 했었다. 그때 감시요원들이 테리 웨이트의 인품에 감화되어 책을 구해주겠다는 호의를 베풀었는데, 말이 제대로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왜 이렇게 오래된 노래만 듣냐고 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이 정도로 엄청난 신곡도 듣는단 말씀. SOS는 Cupid의 작곡가도 참여한 곡으로 이지리스닝 영역의 탑티어에 또 하나가 추가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부들부들한 훅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흥얼거리게 되는 곡.
진짜 한마디로 이렇게 거지 같은 로봇청소기는 처음 본다.(사용해 본 것이 두 개이긴 함) 십 년 전에 생산된 로봇청소기도 온 집 안을 돌아다니며 빈 곳 없이 청소했는데, 이건 우선 청소를 시작하며 나오다가 몇 군데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면(예를 들면 의자 다리 같은)…
이건 너무 비약적인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예전만큼 라디오를 찾아 듣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거다. 공중파 방송이 OTT 서비스에 밀리듯, 라디오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그 자리를 내어준지 꽤 오래되었으니 말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꽤 힘들었거나, 생각지 않았던 결과에 당황했던 적도 있었겠지. 하지만 해야 할 일들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미리 걱정했던 적은 없었다. 아마 생각을 깊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럴 것이다.
너 진짜 끈질기다. 휴.. feat. 치통
건강체는 아니지만 잔병치레 같은 것 없이 살아와서 그런지 얼마 동안은 이런 전쟁포로 같은 컨디션이 적응이 안 됐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이대로 쭉 살아가야 한다 해도 견딜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
나는 그런 걸 잘 못 챙긴다. 이런저런 정보들을 수집하는 건 좋아하지만, 그것들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하지 못한다.
내 수중엔 기찻삯을 빼고 10실링 정도가 있고, 그럼에도 난 잘 지내고 있소. 길버트 양과 존에게 안부를 전해주오. 최근 영국의 스완지금융조합에 1903년 8월 23일 자 소인이 찍힌 빛바랜 엽서 한 통이 도착했다고 해요. 무려 121년 만에 도착한 엽서라니… 믿어지시나요? 19세기에 활동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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