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엮다

‘배를 엮다’라는 영화가 있어요. 국내에는 ‘행복한 사전’으로 소개되었습니다만. 책이 더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우연히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영화부터 먼저 보게 되었죠.(사는 게 참 계획대로 안 돼요. 그렇죠?) 어쨌든, 구성은 전형적인 일본 드라마식 – 특별한 위기도 없고, 못된 놈도 등장하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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