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즈음 대충 일을 보고 시간이 남아 이태원 근처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에 들렀다. 코로나 때문인지 평일 오후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카페가 한가해서 테라스에 앉아 꽤 오랫동안 책을 보다가 그림을 그리다가 했었는데, 갑자기 그때 그렸던 커피컵과 참새 사진이 생각났다. 사진첩을 열어…
작년 가을 즈음 대충 일을 보고 시간이 남아 이태원 근처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에 들렀다. 코로나 때문인지 평일 오후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카페가 한가해서 테라스에 앉아 꽤 오랫동안 책을 보다가 그림을 그리다가 했었는데, 갑자기 그때 그렸던 커피컵과 참새 사진이 생각났다. 사진첩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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