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다. 더 이상 상세히 들어다 볼 필요도 없었다. 뒤돌아보면 물을 버릴 때 늘 애매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냄비를 기울일 때 움푹한 부분과 면 사이에 대체 얼마 정도의 물이 있는 건지 가늠이 안 됐었다. 물을 너무 과하게 버리면 수프로 비빌 때…
이거다. 더 이상 상세히 들어다 볼 필요도 없었다. 뒤돌아보면 물을 버릴 때 늘 애매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냄비를 기울일 때 움푹한 부분과 면 사이에 대체 얼마 정도의 물이 있는 건지 가늠이 안 됐었다. 물을 너무 과하게 버리면 수프로 비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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