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고?

보통은 내가 쳐다보면
고개를 돌리거나
다른쪽으로 가버리는데,
아주 가끔 저렇게 나를
똑바로 쳐다볼 때가 있다.

저럴 때는 – 마치 눈싸움을 하듯 –
내가 먼저 고개를 돌릴 때까지
절대 시선을 놓지 않는다.

저때 우리 애는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멍하니 있는 걸 더 좋아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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