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rl Jam – Better Man

Pearl Jam – Better Man

저는 슈퍼밴드 2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계속 올드락들을 찾아듣게 되는데요. 요즘 즐겨 듣는 밴드 중의 하나가 한참 그런지 음악이 유행할 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시대를 풍미했던 Pearl Jam입니다. 보컬의 색깔이라는 것의 의미를 어렴풋하게 이해하게 만들어줬던 에디 배더 Eddie Vedder의 목소리만으로도, 이들의 곡은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타나 드럼, 사실 엄청난 연주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밴드 음악에서 만큼은 절대적인 필요 조건이라 할 수 없다는 걸 이들은 음악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다른 그런지 밴드들과는 또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그런지 음악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멍하니 있는 걸 더 좋아하긴 하지만...
Posts created 495

Related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