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있으면 지식이 늘어난다는 뿌듯함은 있지만, 재미는 전혀 없다는 거. ‘보노의 조슈아트리 문짝거미’가 존재한다는 건 조금 흥미가 가긴 했지만…
읽고 있으면 지식이 늘어난다는 뿌듯함은 있지만, 재미는 전혀 없다는 거. ‘보노의 조슈아트리 문짝거미’가 존재한다는 건 조금 흥미가 가긴 했지만…
★★☆☆☆ 엑소시즘과 액션의 개연성 없는 조합. ‘한국인이에요?’ 때문에 별 하나 더 줌
올여름, 할리우드는 두 개의 극과 극 풍경을 마주하게 됐다. 한쪽에서는 케이팝 걸그룹이 악마를 물리치는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 스트리밍을 휩쓸며 흥행 신화를 쓰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 애니메이션을 만든 스튜디오가 텅 빈 금고를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는 것. 바로 ‘케이팝 데몬…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갑자기 터져버린 탑레벨 여성보컬리스트들의 Golden 커버. 이건 정말 지뢰밭 같아서 건너 다닐 수가 없었음. 간단히 감상을 적어보자면…
브래드 피트는 건재했다. 탄탄하고 여유 있고 – 좀 늙긴 했지만 – 여전히 멋지다. 얼마전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도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브래드 피트를 보기 전이었으니까. 그는 단지 빠르게 뛸 뿐이다. 키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낌.
그때의 사랑은, 지금 생각해 보면 카리나 목소리 같았다. 덤덤하면서도 애잔하고, 선명하면서도 사라질 것만 같은 그때의 기억.
이번 세 번째 앨범은 ‘Never Ending Story’를 제일 먼저 들었는데, 역시 계속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이승철이 막 보고 싶어졌다.
요양병원의 환자가 숨을 거두기 전 정신이 돌아오듯, 요 며칠 더운 기운을 모두 숨긴 채 온 힘을 다해 봄인 아침이다.
오락영화지만 마치 정교한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톰크루즈’의 연대기 같은 작품.
처음 ‘진격의 거인’은 크고 흉측한 거인들과 그것에 맞서는 인간이라는 단순한 구도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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