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재발견: 파파이스 – 언제 적 파파이스야? 그런데, 루이지애나 클래식 버거는 파이브가이즈, 셰이크 쉑, 슈퍼두퍼 다 몰려와도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맛있음. 참고로 파이브가이즈의 패티 두 개는 먹다 지루해서 혼났다.
올해의 재발견: 파파이스 – 언제 적 파파이스야? 그런데, 루이지애나 클래식 버거는 파이브가이즈, 셰이크 쉑, 슈퍼두퍼 다 몰려와도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맛있음. 참고로 파이브가이즈의 패티 두 개는 먹다 지루해서 혼났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려면 무심한 대중들이 그 특징을 읽어낼 수 있도록 반복할 필요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지루하고 변화가 없다는 지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죽고 나면 또 관대해지는 대중. 예술은 역시 어려움.
올해는 코로나 덕에 정말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지루하게 지나가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코로나를 처음 대했던 작년과는 달리 그 안에서 어떻게든 사람답게 살아보자고 발버둥 치긴 한 것 같지만, 여전히 대면과 몸 쓰기는 최소화했던 올해 나만의 랭킹을 한번 추려볼까요?
2019년 랭킹을 쓴 지 서너 달 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이 지나 버렸다. 코로나에게 훅 한해를 빼앗겨 버린 지금, 아직 내 수중 혹은 기억에 남아있는 것들을 이야기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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