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늘 무엇을 말하느냐에 정신이 팔린 채 살아간다. 하지만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때론 어떤 말을 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한 법이다.
“언어의 온도” 중에서
책 전체에서 마음에 드는 건 이거 하나였다. (물론 그건 나만 그런 걸 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건진 값진 문장이 내가 따르기 가장 어려운 내용이라는게 가슴 아프다. 그건 그렇고, 저 문장이 담고 있는 내용은 마음에 들지만, 표현이 좀 더 단호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우린 늘 무언가를 말한다. 하지만, 뭘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한 법이다.
이 정도라면 명언집에도 올라갈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아닌가요?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