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

점점 감각적인 디지털 콘텐츠들이 늘어갈 테고, 인터넷 강국인 우리는 그것을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디지털로 접할 수 있을거다. 하지만,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거실을 책장 넘기는 소리로 채우는 여유는 모두가 오랫동안 잊지 않게 되길 바란다.

덕질

나는 개인적으로 덕질이라는 걸 할 수 없는 성격을 타고났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끈질기지도 않다. 물론 좋아하긴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건 서툴다.

가벼운게 좋아요

어쨌든 며칠간 들고 다녀 봤는데, 체감상 가방의 무게가 두배는 늘어난 것 같았다. 이 파우치가 든 가방을 메고 걷고 있으면 가방의 노예 혹은 파우치의 이동수단이 되어버린 느낌으로,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Sad Cafe

이 곡의 Sad cafe는 미국 L.A의 산타모니카에 있는 트루바도르라는 음악 카페로, 돈 헨리와 글렌 프라이가 애송이 시절에 이곳에서 만나 후에 Eagles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참 이 곡을 들을 때는 ‘L.A에 가면 꼭 트루바도르에 가봐야지’ 했었지만, 시간이 꽤 흘러서 그런지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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