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꼰대희 채널에 아스파의 윈터와 지젤이 출연했다. 서로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김대희의 사투리를 지적하는 윈터.
진짜 부산사람이 말하는 말투가 있고 서울 사람이 대충 억양만 따라 하는 그 톤이 있거든요. 약간 억지로 만든 느낌?
– 그럼 네가 테스트 한번 해봐라
그럼 제 이름 한 번만 다시(말해봐 주세요)
– 김민져이
아이 이건 좀 아니에요. 왜냐면 진짜 부산 사람은 김민’정’ 발음을 잘 못해요.
– 그래, 김민져이.
져이 아니고 김민’졍’ 이래 얘기합니다.
척하는 건 잘 아는 사람에겐 티가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잘 알지 못하니 세상에는 척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런 것을 잘 못 참는 내게 이 클립은 꽤 통쾌했다.
져이 아니고 김민.졍. 이래 얘기합니다
정확한 사투리로 단정하는 윈터의 목소리는 수십 번 들어도 계속 듣고 싶어 진다. 벨소리로 만들고 싶어 짐.